
이책은 얼핏 보면 삼국지의 역사를 파혜친것 같기도하고 그러면서 경영과 마케팅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는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삼국지의 현대판 패러디에 가깝다고 볼수 있다. 유비와 제갈량이 각각 CEO와 CEO를 보좌하는 참모의 역활로 나오는데 주된 내용은 경영과 마케팅론보다는 관리론에 가깝다.
즉 개인과 개인의 관계, 팀과 개인의 관계, 팀과 팀의 관계, 사장과 직원의 관계들 사이에서 기업의 조직 내 인재를 등용하고 관리하며 그들을 어떻게 조직내의 일원으로 흡수하여야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삼국지도 역사를 다루고 있지만 주된 내용은 인간과 인간, 인간과 직위 사이의 관계와 이해를 통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구소장 : 한번은 한 보안 업체 CEO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다. 그 업체는 처음 단 몇명으로 회사를 창업하여 결국에는 어느정도 중견 업체로 성공한 케이스의 벤처 기업이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든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CEO는 인적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중에서 파벌을 예로 들었다. 파벌이 어느시점에 생기냐는 질문에 CEO는 점심을 먹으러 직원들과 함꼐 갈때 한밥상에서 모두다 같이 밥을 먹을떄까지는 모두가 하나라고 느끼게 되지만 밥상이 서로서로 떨어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약 10명정도가 넘어가면) 파벌이 생기고 인적관리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이 책에서는 동양적 시각으로 이런 조직내의 인간관계와 인적관리에 대해서 공감이 가면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패러디에 가깝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하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내용들도 나온다.
연구소장 : 한 인사관리자 에게 직원을 뽑을떄 어떤 직원은 절대 안뽑냐는 질문에 그 관리자는 팀웍을 해치는 공주병, 왕자병에 걸린 사람이라고 주저 없이 말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팀웍의 초점을 어디에 두고 있을까? 이책에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부분의 예를 들어보면 팀웍의 핵심을 희생과 충성이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하지만 연봉제, 계약제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희생과 충성을 강조하는것은 오히려 강요가 된다.
연구소장 : 팀웍의 초점을 희생과 충성에 두기보다는 경쟁을 통한 동기부여에 초점을 두는게 오히려 낳다고 생각한다. 동기 부여 관점은 다음에...
이 책은 관리론에 대해서 독자로 하여금 재미와 다양한 시각의 관점을 유도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태그 : 올블로그상







덧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