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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남한산성 버스로 등정하기 일상 폐인

지난주에 남한산성을 탔습니다. 오후 조금 늦게 타기 시작했고 날씨도 좀 흐렸는데요. 나름데로 운치도 있었고 좋았습니다.
이번에 기존의 남한산성을 지하철인 남한산선역에서 내려 버스로 갈아타 등정하며 올라간것이 아니구요 기냥 버스타고 꼭대기 까지 바로 올라갔습니다. 종종 드라이브할때 남한산성의 꼬불꼬불한 다운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서울 부근에서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버스로 산을 올라가는 것도 색달랐습니다. 버스는 남한산성역 앞에서 9번을 타면 종점까지 가거나 종점전 역에서 내리면 남문쪽에서 바로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번 산행은 사진을 찍는것을 어머니께 배우기 위한 등정이라서 산을 타는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침 올라가니 빗물이 떨어지더군요


<남문 전경 입니다. 늦은 오후에 비가 내림에도 산을 타시는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9번을 타시고 바로 종점역에 내리면 조금만 오르면 남문이 보입니다.>
<정상에 오르니 서울시 남쪽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성벽을 타고 정상을 한바퀴 산책하듯 걷는것도 좋았지만 안개인지 구름인지가 성벽을 타고 오르는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올라오면서 든 생각중에 하나는 일본의 하코네에서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산등성이를 오른 느낌과 비슷하다는것였습니다. >
<사진이 흔들려 잘 안나왔네요^^ 너무너무 초보라서^^ 저 끝에는 정말 구름, 안개로 뒤덮여 아무것도 안보이는 신비한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근접 촬영도 한번 시도해보았습니다>

남한산성의 9번 버스는 11시가 막차라고 하니 조금 늦게 까지 저녁 먹다가 내려가도 좋은 코스 인듯 싶습니다. 정상의 9번 종점에는 음식점도 많거든요. 그리고 사진을 좀 더 배워 볼 생각입니다. 남한산성은 서울 근교에 있으면서도 다리에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책코스도 좋구요.  서울이 한눈에 다 내려다 보이는 점도 좋구요. 남한산성역 쪽에서 올라와 거여동으로 빠져서 내려가도 좋습니다. 이 경우 3시간 정도 걸릴 수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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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비트손 2008/08/31 23:14 # 삭제 답글

    나중에 같이 한번 타죠. 사진은 어머님이 찍으셨나보네요. 잘나왔어요. :)
  • ssambai 2008/09/01 14:46 # 삭제 답글

    9번이면 제가 살고 있는 집앞 골목으로 지나는 버스고,
    남한산성이면 제가 살고 있는 집 뒤산 넘어군요..
    차를 몰고 가려고 했다가 광주 어쩌고 나오길래.. 다른 지역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것으로 차각.. 그냥 내려와 버렸지요..
    하지만 꼬불꼬불 타고 넘어가는 중간중간에 밤이라 서울시
    야경이 한눈에 보여 정말 멋졌어요..
  • 해피 2008/09/01 16:51 # 삭제 답글

    멋있네요.. 역시 산은 안개가 자욱할때 가야 신선놀음도 할 수 있는듯..ㅋㅋㅋ
  • 미소년폐인 2008/09/01 21:39 # 답글

    비트손님//사진은 제가 찍은것만을 뽑아 게재했습니다^^
    쌈바이님//뒷산이시니 자주 김밥이랑 해서 놀라가셔도 좋을듯 싶네요. 살도 빼셔야 하니 기회되시면 같이 산타요
    해피님//산을 조금은 맞지 않는다고 말씀 하셨으나 버스타고 올라간다면 어떠세요. 다음에 같이 산타요~~
  • 박군 2008/09/03 13:56 # 삭제 답글

    앗! 이 좋은 곳을 혼자서.. ㅡ,.ㅡ++
    이제 날도 선선한데.. 산타죠.. 전에처럼 맥주는 제가 얼려가죠.. ㅋㅋㅋㅋ

    그나저나 놀러가면 자전거 태워줍니까?
  • 미소년폐인 2008/09/07 22:27 # 답글

    박군님// 언제든 주만이나 공휴일 연락주세요. 김밥 싸갖고 자전가 타요. 물론 자전거 빌려드립니다. 무상으로요.^^ 산도 타고자 하시면 연락주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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